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폭싹 속았수다 폭삭 속았수다 출연진 뜻 공개시간 (아이유, 박보검)

by 더버브 2025. 3. 22.

"폭싹 속았수다"는 최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오리지널 드라마로, 그 독특한 제목과 흥미로운 스토리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아직 방영중인 드라마이지만, 벌써 2025년도 상반기 최고의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폭삭 속았수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폭싹 속았수다? 폭삭 속았수다? - 폭싹 속았수다! 

드라마의 정식 제목은 "폭싹 속았수다"입니다. 제주 방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뜻을 담고 있는데요. 

 

폭싹 속았수다는 1950년대 제주도를 배경으로, '요망진 반항아' 애순과 '팔불출 무쇠' 관식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사계절에 걸쳐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폭싹 속았수다》의 영어 제목은, "When Life Gives You Tangerines"인데요. 

 

배경인 제주도의 상징인 감귤을 활용해 만든 재밌는 제목입니다. 이는 영어 속담 "When life gives you lemons, make lemonade(역경을 기회로 삼아라)"를 감귤로 패러디한 것으로, 삶의 어려움을 제주만의 색깔로 풀어낸 제목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의 색깔을 그대로 담은 폭싹 속았수다를 글로벌 시청자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의미를 재해석했다고 볼 수 있는데, 재밌지 않나요?

 

폭싹 속았수다 출연진 

폭싹 속았수다는 화려한 출연진으로도 주목받고 있는데요. 

 

주인공 오애순역은 가수 겸 배우인 아이유(이지은)이 맡았으며, 중년의 애순은 배우 문소리가 연기합니다. 

 

또 다른 주인공인 양관식역은 배우 박보검이 맡았고, 중년의 관식은 '부부의 세계'등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박해준이 연기를 펼쳐 호평 받고 있습니다. 

 

🧕 오애순 (젊은 시절: 아이유, 중년: 문소리)

오애순은 1950년대 제주에서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당차고 당돌한 반항아입니다. 외모는 여리고 갸날퍼도 속은 강단 있고 ‘요망지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캐릭터죠.

 

어린 시절부터 글짓기를 좋아해 시인을 꿈꾸며, 자신만의 세계를 지켜나가는 주체적인 인물입니다.

 

아이유는 애순의 청춘기를 맡아 풋풋하고도 반항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연기합니다. 아이유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감성 연기가 극 초반의 몰입을 이끌어냅니다.

 

문소리는 중년의 애순 역을 맡아, 세월의 풍파를 견뎌낸 단단한 여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히 그녀가 표현하는 내면 연기는 애순이라는 인물의 삶의 무게를 고스란히 전달합니다.

👨‍🌾 양관식 (젊은 시절: 박보검, 중년: 박해준)

양관식은 말수는 적지만 속이 깊고 성실한 인물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애순을 좋아했고, 끝까지 한 사람만 바라보는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주는 캐릭터입니다.

 

그는 제주도 농사꾼의 전형적인 성품을 지녔지만, 속마음은 누구보다 따뜻하고 여린 인물입니다.

 

박보검은 특유의 순수하고 바른 이미지로 젊은 관식의 순애보를 설득력 있게 표현합니다. 그의 미소 하나에 설렘과 안타까움이 동시에 느껴질 정도죠.

 

박해준은 노년의 관식을 연기하며, 묵묵히 삶을 살아온 남자의 깊은 눈빛과 감정을 표현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 전광례 (염혜란)

애순의 어머니로, 세월과 가난 속에서도 딸을 지키려는 강인한 어머니입니다.

 

단단하면서도 한편으론 애잔한 모성을 보여주는 인물로, 염혜란 특유의 리얼한 연기가 빛을 발합니다.

 

그녀의 현실적인 대사와 표정 하나하나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냅니다.

 

👵 김춘옥 (나문희)

애순의 할머니로, 가부장적이고 억센 시대 속에서도 가족을 품어내는 포용력 있는 인물입니다.

 

제주 방언을 자연스럽게 구사하며, 극의 분위기를 푸근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맡습니다. 나문희 배우의 연륜이 캐릭터에 진정성을 더해줍니다.

 

🧙‍♀️ 박막천 (김용림)

관식의 할머니이자 마을 무당입니다. 신비로운 기운을 풍기면서도, 손자 관식을 살뜰히 아끼는 따뜻한 할머니입니다.

 

과거 제주도 문화 속 무당이라는 소재를 인상 깊게 활용해, 극에 독특한 색채를 더해줍니다.

 

👨 부상길 (최대훈)

도동리 부계장이자 애순의 맞선남으로 등장합니다. 시대적 배경상 성사된 결혼 문화나 소개팅 풍경을 대변하는 인물로, 극에 현실감을 더해주며 애순의 내면적 갈등을 심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공개시간 (방영시간) 

'폭싹 속았수다'는 총 16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5년 3월 7일에 첫 공개되었습니다. 

 

3월 7일부터 4주에 걸쳐 매주 금요일에 4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되는데요.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방식입니다. 

 

2025년 3월 21일 3막이 공개되었고, 3월 28일 4막이 공개되며 완결예정입니다. 

 

폭싹 속았수다 회차 정보 (~12화) 

1. 호로록 봄

억척스러운 어머니 아래서 야무지고 똘똘하게 자라난 애순. 그 작은 마음속에 헤아릴 수 없도록 많은 꿈을 품고 산다. 하지만 자꾸 서러운 일들이 닥치며 어린 애순을 힘들게 한다.

2. 요망진 첫사랑

애순과 관식 사이에 유채꽃처럼 환한 사랑이 피어난다. 인생은 낙장불입, 굳게 마음먹고 사랑의 모험을 감행하는 두 청춘. 그런데 인생은 예측 불허, 첫걸음부터 험한 고비에 부닥칠 줄이야.

3. 예스터데이. "그들의 봄은...

떠들썩한 소동 끝에 제주로 돌아온 애순과 관식. 마음대로 되는 게 하나 없는 애순은 말도 안 되는 운명에 자신을 내맡기려 한다. 애순만 보고 살던 관식은 애타는 마음을 어찌하면 좋을까.

4. 꽈랑꽈랑 여름

화창한 여름날과 더불어 행복을 꿈꾸던 신혼부부. 하지만 시집살이란 그리 녹록하지가 않다. 모진 구박을 받으면서도 애순은 아이에게만은 다른 인생을 선물하고 싶다.

5. 한여름 밤의 만

관식은 어떻게든 일자리를 구하려 애쓰고 애순은 가족 걱정에 눈물이 난다. 피가 마르는 그 순간, 두 사람에게 찾아든 한 줄기 희망. 애순은 제주에서 활짝 날개를 펴고 날아오르려 한다.

6. 살민 살아진

새로운 인생의 기쁨을 맛보며 날마다 행복한 애순과 관식. 하지만 하늘이 변덕을 부리던 어느 여름날, 어린 부부에게 사나운 태풍이 몰아친다.

7. 자락자락 가

구린 구석이 많은 상대 후보에 맞서, 애순이 도동리 최초 여성 계장에 도전한다. 한편, 생각지도 못한 유혹을 받는 금명. 엄청난 대가 앞에 금명의 양심이 시험에 든다.

8. 변하느니 달이요, 마음이야 늙겠는가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되고 싶은 것도 많은 금명. 드디어 일본에서 유학할 기회를 얻는다. 어쩌면 애순과 관식도 오랫동안 바라왔던 꿈을 하나 이룰 수 있을 것 같다.

9. 바람은 왱왱왱 마음은 잉잉잉

비좁은 아파트에서 복닥거리며 사는 애순과 관식. 어딘가 관식을 닮은 10대 아들 은명 때문에 두 사람은 새로운 시험과 맞닥뜨린다. 한편, 금명은 새로운 기대와 함께 서울 생활을 시작한다.

10. 품 안의 바람 품 안의 사랑

금명은 남다른 인연으로 만난 동료와 점점 가까워진다. 밤마다 찾아오는 불길한 꿈에 걱정을 떨치지 못하는 애순. 엄마의 직감이 뭔가를 알려주려 하는지도 모른다.

11. 내 사랑 내 곁에

변함없이 자신을 아껴주는 연인과 결혼을 준비하는 금명. 하지만 마음 깊은 곳 불안함은 어찌할 수가 없다. 애순의 첫사랑이 그랬듯이, 금명의 첫사랑도 행복한 결말을 맞을 수 있을까.

 

12. 펠롱펠롱 겨울

상처가 남은 채로 제주에 내려온 금명. 오랜만에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부모와 따뜻한 시간을 보낸다. 속절없이 흐르는 세월 속에 애순은 사랑하는 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새삼 소중해진다.

 

폭싹 속았수다 흥행, 평가 

'폭싹 속았수다'는 공개 직후부터 시청자들과 평단으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시대적 배경을 사실적으로 재현하여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또한, 임상춘 작가의 따뜻한 필력과 김원석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어우러져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인생 이야기를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시청자 반응:

 

👉 감정 이입: 많은 시청자들이 주인공들의 삶과 사랑에 깊이 공감하며 감동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 연기력: 아이유와 박보검을 비롯한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가 캐릭터의 감정을 잘 전달했다는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평단 평가:

 

👉 연출과 각본: 김원석 감독의 세심한 연출과 임상춘 작가의 따뜻한 스토리텔링이 조화를 이루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시대적 재현: 1950년대부터 현대까지의 시대적 변화를 제주도의 풍경과 함께 사실적으로 그려내어,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접근이 돋보였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은 '폭싹 속았수다'가 단순한 드라마를 넘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게 했습니다.

 

폭싹 속았수다는 이제 마지막 4막 공개만 남았는데요. 

 

탄탄한 스토리에 출연진들의 연기력이 보태져 매회 눈물 흘리는 일이 많아, 크리넥스와 티슈와 콜라보까지 진행했다고 하니, 놓치지 말고 만나보세요.